두근두근 플로리다 #8- 플로리다에서 반드시 가봐야할곳

안녕하세요 조수민입니다.

플로리다는 휴향도시이자 가족적인 도시인만큼 놀거리도, 볼거리도 참 많은 곳입니다. 자동차와 시간만 있다면 우리가 스크린에서만 봤던 곳들이 금새 눈앞에 놓여지기도 하는 그런 곳이에요. 그래서 오늘은 여러분이 플로리다에 오면 반드시 가봐야할 곳들을 소개할까해요 J 잘 알아두셨다가 플로리다에 오셨을때 꼭 한번 들려보세요!

 

1.   Disney World ( 올랜도 Orlando )

제일 처음 소개할 곳은 전세계 모든 어린이들의 꿈이자 어른들의 로망인 Disney World 입니다.

disney night

우리가 어렸을때부터 읽고, 듣고,보면서 자란 세계 최대의 테마파크인 디즈니 월드입니다. 제가 사는 탬파에서 차로 약 한시간 반정도 거리에 있는 올랜도에 위치해있습니다. 1971년에 개장하여 지금까지 세계에서 많은 관광객을 불러모으고 있는 곳입니다.

disney

면적이 무려 121㎢라고 해요Magic Kingdom, Disney’s Animal Kingdom,  EPCOT(Experimental Proto type Community Of Tomorrow)center, Hollywood Studios 이렇게 총 4개의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하루에 한 구역만 다 둘러보기도 벅찹니다! 입장료가 한화로 약 십만원이 넘어서, 올랜도 근처에 사는  플로리다 사람들은 돈을 조금 더 내고 연간회원권을 구매합니다. 비록 입장료는 비싸도 그만큼 동화같은 곳이기도 하지요 J

 

2.  마이애미 (Miami)

그 다음으로 플로리다에서 제일 화려하고 유명한 도시인 마이애미를 추천할까 합니다! 한국에 있는 사람들이 미국 어디에 사냐고 물어보봤을 때 플로리다에 산다고 하면, 거기가 동쪽인가..? 하면서 잘모르겠다고 해요. 근데 마이애미가 있는 곳이라고 하면 바로알아차립니다. 그정도로 유명한 도시이죠!

miami

마이애미에 왔다면 반드시 해변가는 가봐야합니다. 진짜 예술이에요..! 차가 서울보다 더 막힐 만큼 복잡한 도시입니다. 복잡한 빌딩숲을 헤치고 바다를 향해 서있는 호텔들을 뚫고 지나가면.. 언제 도시였냐는 듯 해변이 나옵니다..! 저도 처음갔을때, 이 도심에서 거리를 쭈우욱 따라가면 해변이 있다는데, 도무지 믿지않았었거든요, 근데 진짜로 높은 건물들 뒤에 숨겨져있더라구요. 실제로 해변가를 따라 줄줄이 있는 저 고층 건물들은 대부분이 호텔입니다. 말로만 듣던 마이애미의 오션뷰이니 정말 비싸겠죠 ;; 하지만 진짜로, 정말로, 얼마를 내던간에….

kkkkjhhgMiami deserves it!

 

3.   세인트 어거스틴 (Saint Augustine)

마지막으로 소개드릴 도시는 Saint Augustine 입니다. 플로리다의 북쪽에 위치해있는 도시에요. 아마 위에 소개한 두곳은 많이들 들어보셨겠지만 이곳은 많이들 생소하실거라 생각됩니다. 저도 와서 알게된곳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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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히 소개를 드리자면, 세인트 어거스틴은 1513년에 스페인의 탐험가 폰세 데 레온이 전설 속 젊음의 샘을 찾아 처음으로 상륙한 곳입니다. 말하자면 유럽인이 최초로 밟은 미국땅이라는 거죠! 그 후 1565년에 스페인의 탐험가 페드로 메넨데스 데  아빌레스가 이곳에 최초의 유럽인 도시를 건설했는데, 그곳이 바로 지금의 Saint Augustine입니다.

젊음의 샘

젊은의 샘 ( Fountain of Youth)

 

미국과 유럽의 수많은 역사를 담은 도시답게, 플로리다의 여느 도시들과는 달리 유럽풍의 건물들이 많습니다. 확실히 다른 분위기를 풍겨요! 미국안의 작은 유럽을 만나고 싶은 분들에게 세인트 어거스틴을 적극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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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중부에서 한곳, 남부에서 한곳, 북부에서 한 곳을 소개하게 됬네요. 물론 attraction과 휴양지는 무수히 많지만, 그중에서 꼭 가보셔야 하는곳들만 알려드렸습니다! 플로리다에 놀러오시면 꼭 놀러가보세요 ~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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